얼음집 주인의 말

하고 싶은 것 많고 배우는 것 좋아하는 20대 청년의 블로그입니다.

관심사 : 프라이탁, 전남 드래곤즈(17시즌까지), 해외여행, 영어, 책, 문학, 피아노(170202), 재테크(170321)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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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으니까 초면에 반말하는게 당연해? 생각

참네 어이가 없어서 진짜

어제 주민등록등본 떼러 주민센터에 갔다가 일어난 일인데 참 어이가 없는 일을 겪어서 이렇게 쓰게 됐다.

무인발급기에서 등본을 발급받으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고, 앞에 있던 분이 일을 마치고 나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자마자 새치기를 하려고 해서 "제가 먼저 왔습니다"라고 했더니 "응 그래 먼저해" 이렇게 말하면서 시작됐다.

응? (뭐라고 응? 거기서 응이 왜나와) 

그래?(그래? 나 알아? 난 처음보는데)

먼저해?(당연히 내가 먼저해야지 내가 먼저왔으니까 근데 왜 반말을 하는거야)

나이에 비해 어려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그래도 고등학생 정도까지는 아닌데 말야.

대학생으로 봤다 순 치더라도 반말을 하면 안되는거다. 

그래서 내가 아저씨 저 아세요? 왜 반말하시는데요. (기분이 상해서 쏘아붙이듯이 말함)

엄청 비꼬듯이 아 반말하면 안되냐? 아 요즘애들한테는 반말하면 안되는구나. 

당연하죠. 전 아저씨 모르고 아저씨도 저 모르지 않습니까. 초면인데 반말하면 안되시죠. 

하니까 너 몇살이야 라고 묻길래 나도 이에 질세라 아저씨는 몇살이신데요. 따박따박 말대꾸 했다.

참네 새치기 한것도 모자라서 반말까지 해대니 엄청 화가 났다.

아저씨가 미안합니다 라던지 아니아니 이런 사람한테 미안합니다라는 말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미안합니다가 아니라 미안하다 정도 였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내 볼일만 보고 떠났을텐데 나도 화가 나서 아저씨한테 쏘아붙였다.

아니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 하는게 맞습니까? 저희 부모님은 그렇게 안가르치시던데요.

너희 부모님 몇살이야? 아마 내가 어려보이니까 우리 부모님 나이가 당신보다 적다고 생각해서 그런말을 한듯.

아저씨보다 많은데요.

등본을 발급받으면서 옆에서 말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제 등본을 발급받고 볼일을 마치고 가려고 하는데 너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나랑 얘기좀 하자. 라고 하길래 싫다고 했다. 여자친구가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어서 가려고했는데 막상 가려고 보니까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나도 이대로 갈 순 없어서 밖에서 그 아저씨 볼일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2라운드를 시작했다.

너 부모님이 너한테 존대말 쓰냐? (끝까지 반말함. 나도 같이 반말하려다 참음.) 

아니요 부모님은 저한테 반말하시죠.

그럼 학교 선생님이 너한테 존대말 쓰던?

아뇨. 선생님이니까 저한테 반말하시죠. 아니 여기서 부모님이랑 선생님이 왜나와 ? 예를든거부터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당신이랑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은 나한테 반말하니까 당신도 나한테 반말을 해도 된다. 라는 논리인거 같은데

애초부터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 어디있나.

부모님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분이고, 선생님은 나를 가르치시는 분이다.

근데 아저씨는 나랑 무슨 관계가 있는가. 

나이대는 비슷해도 부모님과 선생님의 공통점이 있다면 나와의 관계가 있는 분들인데

아저씨는 나랑은 아무런 관계도 없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인데 반말을 하는게 옳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어이가 없어서 참.

자꾸 선생님 들먹거리길래 그럼 아저씨 선생님이에요? 하니까 아무 말도 안하던데 설마 선생님인가?

만약 선생님이면 그 사람 밑에 있는 제자들은 뭘 보고 배울지 참...

막 언쟁을 하다가 싸가지 없는 놈 이라는 등의 폭언을 뱉길래 나도 화가나서 그냥 그뒤부터는 반말로 대꾸했다.

반말하는 사람한테는 반말로 받아쳐주는게 가장 좋은 대처방법 인거 같아서.

그러면서 나한테 너보다 나이가 많은 자식이 있는데 너가 내 자식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라고 하길래

저도 제 부모님이 아저씨같은 사람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라고 했다.

이런 언쟁을 10분가량 하다가 아저씨가 차를 타고 가버렸는데 

참네 이런 꼰대같은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다.

새치기 한것도 모자라서 초면에 반말까지 해대는 사람에게 무슨 존대말이 필요한가

당신이 나이가 많다고 당신보다 아랫사람을에게 반말을 하는것은 백번 잘못된 일이다.

앞으로 또 이런 사람을 만나면 오늘 보다 더 쏘아붙여줘야겠다.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에겐 존중과 예의란 필요없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에겐 똑같이 반말로 맞대응 해야한다.

커피대신 차를 마시자. 생각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

원두커피는 쓴 맛때문에 왜 마시는지 1도 모르겠고, 믹스커피는 맛있지만 건강에 해로울것 같아서 잘 마시지 않는다.

커피는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정도 마시는 정도.

나는 잠을 아주 잘 자는 편이지만 여자친구는 밤에 잠을 잘 못자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커피를 자주 마셔서 그렇지 않나 싶다.

워낙 예민한 성격인데다 카페인 성분 때문에 그런거 같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자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캐모마일 차를 선물 해줬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진 잘 모르겠다.

페퍼민트도 같이 샀는데 공부할때 졸리거나 집중이 잘 안될때 한잔씩 하면 머리가 맑아진다고 해서 같이 구매했다.

나도 사무실에서 졸릴때 페퍼민트 차 한잔씩 해야겠다.

네가 커피대신 차를 마시면 좋겠어. 만약에 다 마시면 내가 또 사줄게!

2018년 공부 계획 계획

직업은 변함없겠지만 직장을 옮기려 한다.

옮기는 이유는

첫째, 집에서 회사까지 멀어서.
 - 거리는 56km 정도 되는데 1시간 가량 걸림.

둘째, 거리가 멀어서 드는 비용이 커서.
 - 기름값이 한달에 30만 원 정도 나옴. 도로비 포함하면 40만 원 가량

셋째,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서.
 - 가족이나 여자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좋은데 출퇴근에 드는 시간 때문에 같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듦

그래서 이참에 시험을 봐서 직장을 옮기기로 결심했다.

저녁에 일찍 퇴근하고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다행히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어서 인강듣는데 문제가 없다.

난방시설이 아직 설치돼있지 않아 춥긴하지만 담요덮고 온수주머니를 이용해서 공부하고 있다.

이번에 꼭 열심히 해서 옮겨야지!!

시험은 4월 7일로 확정이 났고 어느정도 인원을 뽑는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아마 2월 중순에 나올거라고 공고가 떴는데 그때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문문-비행운 음악




요즘 출근하고 퇴근하면서 차에서 라디오를 자주 듣는다.

출근할때는 문지애의 굿모닝FM을 듣고, 퇴근할때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정유미의 FM데이트를 듣는다.

저녁에 일찍퇴근하면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흘러나오고 일처리하다가 조금 늦게 퇴근하면 정유미의 FM데이트가 흘러나온다.

정유미의 FM데이트를 들으며 퇴근하던 중 문문의 비행운을 듣게 됐는데 노래가 정말 좋아서 매일 이 노래를 듣고있다.

유튜브에서 듣다가 댓글을 봤는데 표절이 있었다고 하길래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김애란 소설 "비행운"에 있는 문장을 그대로 썼는데 앨범 발매전에 원작자와 상의 없이 그대로 썼다는 점에서 의아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 작곡, 작사를 하면서 왜 그런 점을 놓쳤는지 참...

본인의 이름을 걸로 발매한 음반일텐데 저작권 문제에 휘말리면 엄청 피곤할텐데

노래는 좋지만 저작권에 관련된 문제가 있어서 참 아쉽다.

창작이 참 어렵다지만 남의 것을 베껴쓰는 행위는 정말 해서는 안된다.

만약 남의 것을 쓰고자 한다면 원작자와 협의 후 이루어져야한다.

그래도 표절문제가 있고난 후 적절히 대처를해서 문제가 커지진 않았지만 표절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따라다니겠지.

시간을 내서 김애란의 비행운을 읽어봐야겠다.

그나저나 노래는 정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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